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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화학물질 등록된 합성니코틴은 발암물질 ZERO-(브레이크뉴스,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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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7회 작성일 25-02-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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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화학물질 등록된 합성니코틴은 발암물질 ZERO

https://m.breaknews.com/1094135

최근 합성니코틴의 유해성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보건복지부의 연구에 따르면 합성니코틴이 기존 연초니코틴보다 더 해롭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연구 과정과 실험에 사용된 니코틴 시료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합성니코틴이 실제로 해로운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합성니코틴, 무엇이 문제인가?

합성니코틴은 1904년 스위스의 과학자 Ame Pictet와 A. Rotschy가 처음 개발했으며, 이후 1940년대부터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ADHD 등 신경계 질환 치료 연구 목적으로 사용됐다. 화학적으로 연초니코틴과 동일한 구조를 가지나, 식물 추출물이 아닌 분자 융합을 통해 불순물이 제거된 형태로 제조된다는 점에서 덜 해롭다는 것이 기존 학계의 입장이다.

국내에서 합성니코틴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2017년으로, 환경부의 4년 반에 걸친 유해성 검증을 거쳐 신규화학물질로 등록된 시점부터이다. 이후 RS합성니코틴 대량생산 공법 특허를 보유한 기업인 넥스트에라는 복지부가 연구 용역을 의뢰한 국제특성분석연구소에 완제품의 유해성 검사를 의뢰했으며, 연구 결과 발암물질 등 어떠한 유해성도 검출되지 않았다는 놀라운 결과를 발표했다.

▲국제특성분석연구소 성분분석 결과표.©브레이크뉴스

복지부 연구 결과와 신뢰성 논란

반면, 보건복지부가 국제특성분석연구소에 의뢰한 연구에서는 합성니코틴이 연초니코틴보다 더 해롭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연구에서 사용된 니코틴의 순도가 97%로 낮았으며, 시료 및 연구 절차가 비공개로 진행되어 신뢰성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는 불순물 함량이 최대 300배 많은 시료를 사용하여 실험을 진행했기 때문에 연초보다 더 해롭게 나온 연구결과는 놀라운 일이 아닌 당연한 결과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환경부의 유해성 검증을 완료한 합성니코틴을 사용한 실험이 필요하다"며, 보다 투명하고 공신력 있는 제3의 기관에서 연구를 재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규제와 법적 분쟁 확산

합성니코틴 제품 출시를 위해 수십억 원을 투자한 넥스트에라는 환경부 유해성 검증을 완료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식 가맹사업 등록 후 사업을 진행했으나, 복지부의 연구 결과로 인해 가맹사업자들이 폐업하는 등 정신적·재정적 손실이 커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복지부의 연구 결과가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지 않고 합성니코틴 산업을 사실상 말살하려는 의도로 왜곡된 연구 결과를 도출하여 입법에 관여하려 한다며, 관련 관계자를 형사고발하고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준비 중이다.

향후 전망

합성니코틴의 유해성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정부의 규제 정책에 따라 합성니코틴 제품의 시장 진입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추가적인 연구와 공정한 검증 절차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향후 정부와 업계가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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